부산항만공사(BPA)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컨) 터미널 2-5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에’ QR코드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이 공사는 부산항 신항 서 ‘컨’ 부두를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안전사고 예방책의 하나로 도입한 ‘QR코드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은 작업자에 일일 해당 공종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 사항을 공유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BPA 항만건설실 관계자는 “QR코드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의 성과를 타 현장에 확대 시행하도록 권장해 건설안전 사고를 예방, 소중한 인명 존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