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지난달 24일 ㈜시티캅이 기장군청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시티캅은 부산시 전략사업 선도기업 인증을 3회 연속 받은 무인경비 전문기업이다. 시티캅은 부산 향토기업으로 장학금 지원사업, 이웃돕기 성금 사업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기장군은 이날 시티캅이 기부한 성금은 연말연시 어려움에 처한 기장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현돈 시티캅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은 당연한 것”이라며 “여러 사회 취약계층에 우리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