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이 승진 9명, 외부 영입 2명 등 총 1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삼양그룹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이 삼양이노켐 대표를 겸임한다. 삼양이노켐은 사업PU(Performance Unit)와 생산PU 조직을 신설해 이소소르비드(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바이오 소재)를 중심으로 친환경 화학 사업 성장전략 실행을 가속화한다.
삼양홀딩스는 바이오팜그룹장에 이영준 전 에스티큐브앤컴퍼니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에임메드 대표이사, 제넥신 부사장 및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낸 이영준 그룹장은 지난 9월 삼양홀딩스에 합류했다.
이노베이션센터(IC)장 겸 글로벌성장PU 장에는 윤석환 전 화성코스메틱 대표를 영입했다. 윤석환 IC장은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일진전기 경영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삼양홀딩스>
◇외부 영입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
▲윤석환 삼양홀딩스 IC장 겸 Global성장PU장
◇승진
▲조혜련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의약바이오연구소장
<삼양사>
◇승진
▲최낙현 삼양사 식품그룹장
▲서휘원 삼양사 AM BU장
▲전형래 삼양사 AM BU 영업PU장
▲정대균 삼양사 식품BU 인천1공장장
▲김종희 삼양사 식자재유통BU 유통PU장
<삼양이노켐>
◇겸임
▲강호성 삼양사 대표이사 겸 화학그룹장 겸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승진
▲장재수 삼양이노켐 생산PU 생산기술총괄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승진
▲이혁 삼양화인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삼양데이타시스템>
◇승진
▲김상욱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