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지난달 30일) ‘권형택 HUG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년이사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권형택 사장과 청년이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어제(지난달 30일) 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권형택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년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형택 HUG 사장과 ‘MZ 세대’로 분류한 공사 청년이사 12인이 참석해 기관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청년이사회 의결 안건인 ‘ESG 관점 반영 보증상품 구조 개선’과 ‘본사-영업부서 간 소통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또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제안 등 혁신에 대한 소통이 진행됐다.

권형택 HUG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공사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젊은 직원과의 소통은 꼭 필요하다”며 “청년이사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G는 ‘MZ 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청년이사회를 조직했다.

HUG 청년이사회는 분기마다 청년 이사들이 참여하는 정기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조직문화 관련 안건을 의결해 공사의 혁신적 조직문화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