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청년창업자와 고경력의 퇴직자 간 세대융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 최종성과보고회를 지난 달 30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은 퇴직자는 연륜과 경험을 전수하고, 청년 창업가는 이러한 노하우를 배워 보다 효과적인 창업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올해에는 청년창업기업 30개사가 고용 인력의 인건비 지원을 받았으며, 60명의 퇴직컨설턴트가 청년창업기업의 컨설턴트로서 활동하였다. 또한, 청년창업기업을 통해 신규고용 80명, 매출41억, 특허 17건, 인증11건, 상표 및 상표권 등록 33건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지난 달 30일에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2021년 한 해동안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의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그 동안의 활동 스토리가 담긴 기업성과 전시와 데모데이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30개사 중, 평가를 통과한 10개팀에게 IR 피칭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최우수상 수상 기업인 와이크로우에는 상금 200만 원, 우수상을 수상한 달당, 케이스타일허브는 각 150만 원, 3개 기업에 컨설팅을 진행한 서포터즈 6인에게는 각 80만 원의 우승상금을 수여했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최근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고경력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퇴직자들이 본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자의 서포터즈로서 인생 제2막을 여는데 기반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퇴직자와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