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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사상공단서 ‘사상 드림스마트시티’ 비전 선포

박형준 부산시장, 새로운 비전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디지털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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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2.01 10:41:16

어제(지난달 30일) 오전 사상공단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상 드림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어제(지난달 30일) 오전 사상공단 내 첨단소재 기업 ㈜금양에서 ‘사상 드림스마트시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그간 사상공단이 산단 재생 기반 마련을 위해 도로 확장과 같은 인프라 확충과 업종 변경을 유도하는 등 재정비 사업 방식으로 추진해 사업 진행 속도가 늦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부산 사상공단을 ‘4차 산업 혁명 중심의 미래도시, 드림스마트시티’로 변모시킬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산업 전 과정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5G’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전통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변화, 성장하는 미래 지향적 드림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에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부산시 산하 주요 경제기구인 ▲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산업과학혁신원 ▲신용보증재단 4개사를 이전 배치할 예정이다. 동-서 균형발전을 총괄할 시 본청 ‘도시균형발전실’을 필두로 정보화 기구인 ‘데이터센터’와 부산의 싱크탱크 ‘부산연구원’도 이전해 이곳을 ‘서부산 행정 중심 허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서부산을 넘어 동남권 혁신성장 거점으로 사상공단이 발돋움하기 위해 유휴부지, 폐공장, 노후공장 밀집지 등을 ‘산업단지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해당 공간에 지식산업, 문화, 편의, 상업, 주거 등의 지원기능을 증대함으로 ‘일’과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며 창업 공간 확보 및 대학·기엽 연구소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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