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30일 ‘부산시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에 동참한 가운데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중앙 왼쪽)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30일 노-사 합동으로 부산 거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치와 떡국 떡을 배달하는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위 사회공헌 활동은 부산시 주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센터협의회 공동주관의 ‘2021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 행사로 부산시설공단은 매년 해당 봉사에 동참해오고 있다.

오늘(30일) 부산시설공단은 20여명의 인력이 차량 5대로 나눠 배달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봉사에 임했다고 공단 관계자는 강조했다.

앞서 공단은 연말을 앞두고 부산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9일 헌혈캠페인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늘 김치, 떡국 떡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이후 내달 1~7일까지 일주일간 ‘임직원 불우이웃돕기 자율 성금 모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달 7일 부산연탄은행과 ‘노-사 합동 연탄 배달 봉사’, 내달 중순경 공단 본사 인근 쪽방 거주촌 15세대 방문 ‘LED 등기구 교체’ 비롯한 집수리 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