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30 15:31:35
부산시가 내달 1일 오후 3시 부산진구 소재 송상현 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연말연시 대표적인 이웃 돕기 캠페인이다.
올해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을 슬로건으로 하며 부산시는 총 ‘103억원’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 출범식 식순은 ▲개회식 ▲축사 ▲DSR 기부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식 ▲출범선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과 함께 올해도 송상현 광장에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된다. 이 온도탑은 우리 이웃에 대한 정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설치되며 ‘1억 3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게 된다.
시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종 모금 창구를 운영하며 나눔 명문 기업 가입 등 기업모금을 독려해 부산지역 내에서 활발한 모금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에서 모인 성금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또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