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여성지도자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제20대 여성지도자총동창회장에 남천희 ㈜대왕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남천희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창원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경남대 여성지도자총동창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남 회장은 경남대 제18기 여성지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마산 동부경찰 발전위원과 창원시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남 회장은 여성 리더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힘써왔으며, 여성지도자총동창회에서도 열정과 전통, 봉사정신으로 원우 간의 화합을 위해 봉사해왔다.

이날 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여성지도자총동창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이군자 전임 회장님의 뒤를 이어 경남대학교 여지회의 성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경상남도 내 여성들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경상남도에서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배출된 902명(24기 수료생 포함)의 여성 리더들은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