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29 14:57:10
부산시의회가 그간 정례회 300회기를 소화한 것을 기념해 내일(30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로비에서 ‘부산시의회 정례회 300회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시의회 부활 30주년 및 시민과 함께한 300회기, 자치분권 2.0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를 주제로 열린다.
300회기 기념식은 전통 음악을 여러 음악적 방법으로 접근한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8대 의회 성과와 과제’ 영상 상영 ▲‘자치분권 시대, 의회의 변화와 혁신’ 토크콘서트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현장 참석인원을 50여명 정도로 제한하며 대신 부산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송출될 예정이다.
신상해 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의 역사는 바로 민주주의의 역사다. 시민이 되살린 시의회의 역사가 어느덧 300회기란 전환의 시점에 도달했다”며 “이제 새로운 출발의 시간을 맞아 지난 30년, 300회기 동안 시민과 함께한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을 믿고 시민과 함께 자치와 분권의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