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29 09:42:15
부산시가 내달 3일 ‘제26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정보 전시회’와 ‘기념 토론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4돌을 맞은 ‘소비자 정보 전시회’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분수대 앞에서 오늘(29일) 오전 10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주관으로 개막했다.
전시회는 오늘부터 5일간 ‘소비자 정보관(소비자 상담 동향, 피해 현황)’ ‘소비자 안전관’ ‘환경관’ 등 여러 주제로 정보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 내달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가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4차 산업 시대에서의 환경 변화와 소비자 보호’를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먼저 계명대 소비자학과 김성숙 교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정창식 부산소비자단체회장을 좌장으로 ▲이태휘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한국소비자원 선태현 부산지원장 ▲부산 YMCA 오문범 사무총장 ▲인제대 제미경 소비자가족학 교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서희석 교수가 참석한다.
이외에도 이날 ‘부산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 유공자’ 8명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수상자는 ▲부산YWCA 안봉이 소비자모니터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 강병자 이사 ▲최옥주 부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최영숙 수영구 모니터위원 ▲부산소비자연맹 박예경 차장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시지부 김영자 수영구지회장 ▲㈔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 송순경 상담모니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강정순 은하수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