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사 충북지사를 기존 청주시 흥덕구 빌딩에서 청주시 상당구 전문건설회관 5층으로 이전한다고 26일 안내했다.
HUG 충북지사는 충북도 내 청주시, 충주시를 비롯한 7개 시·군과 충남도 내 천안시, 아산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을 담당하는 지사다.
HUG에 따르면 이번 지사 이전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며 ‘임대보증금보증 의무화’ 등에 따라 급증하는 개인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 중심지로 확장 이전하는 것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을 응대하기 위해 이번에 충북지사를 이전하게 됐다”며 “우리 공사는 급증하는 보증 수요에 발맞춰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에 나서 서민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