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이 아동복지기관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책꿈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 측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고 미디어 의존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만의 독서공간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 수 있게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아동들에게는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책꽂이와 이름이 새겨진 미니간판, 연령과 장래희망 등을 고려한 추천도서와 본인 희망 도서 등 12권의 책이 지원된다. 도서 주제와 연계한 간식과 책놀이 키트도 함께 지원해 책을 통해 알게 되고 상상했던 것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