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26 11:06:14
부산시가 시민의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시 공식 홈페이지에 ‘디지털 원패스’ 로그인 방식을 도입해 접속 환경을 더 편리하게 조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디지털 원패스는 하나의 ID를 이용해 ‘정부 24’ ‘위택스’ ‘고용보험’ ‘복지로’ 등 총 170여개의 전자정부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간편 로그인 서비스’다.
이전까지 시 홈페이지의 로그인 방법은 ▲회원 로그인(ID, 비밀번호 직접 입력) ▲비회원 로그인(핸드폰 인증, 아이핀 인증 등) ▲소셜 로그인(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아이디 로그인) 3가지가 제공되고 있었다.
이번에 디지털 원패스 방식이 추가되면 ‘디지털 원패스’ ID를 활용해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아이디 생성 과정 없이 바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원패스 발급은 디지털원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상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시 이수일 대변인은 “지자체 홈페이지는 시민이 각종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매체인 만큼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분들께서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 사항은 적극 개선해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