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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국제아트센터 공사장 가림막에 이색 갤러리 선봬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지역 예술가 협업해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국제아트센터 공사장 갤러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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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26 10:06:07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국제아트센터 공사장 가림막에 조성된 ‘공사장 갤러리’ 모습(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최근 부산시민공원 내 건립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의 공사 현장 가림막에 그림을 그려넣는 이색 갤러리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장 가림막에 예술작품을 그려 넣는 ‘공사장 갤러리’는 앞서 조성한 ‘아미4지구 행복주택’ 공사현장에 이은 두 번째 시도다.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먼지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하는 현장 펜스에 지역 예술가들이 그림을 그려 갤러리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갤러리에는 부산지역의 대표 문화기획자 이영준씨와 ‘나인주’ ‘이광기’ ‘정만영’ ‘구헌주’ ‘스피브’ 5명의 지역 예술가가 참여해 ‘항해, 예술을 향해 ODYSSEY 2023’ 주제로 전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는 건립 중인 국제아트센터가 부산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장이란 상징성과 건축물 컨셉인 ‘배’ 형상 및 부산이란 지역성을 담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표현한 것이다.

부산국제아트센터 공사장 갤러리는 부산시민공원 북문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갤러리 전시는 오는 2023년 건립될 때까지 계속된다. 국제아트센터는 총 2000여석 규모의 음악 콘서트홀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에 부산국제아트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이들에 삭막함이 아닌 여유와 감성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아트펜스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도심 내 문화적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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