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25 17:20:28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4일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SNS 부문 ‘아·태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보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의 우수한 홍보물과 영상, 사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 가운데 IBA 상은 미국 ‘스티비 어워즈’에서 세계 기업과 기관이 연간 펼친 경영, 마케팅, 홍보 등 활동을 1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특히 올해 대상은 SNS 부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에 성공한 HUG는 올해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이란 공사의 역할을 소개하는 SNS 홍보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홍보에 나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또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동산, 금융 정보를 쉽게 풀이해 알리기 위해 집중해왔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과의 대면 소통이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여러 비대면 SNS 채널을 통해 국민과 교류하고자 하는 공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민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택금융 상품과 제도를 지속 개발하며 홍보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