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기업 미니 잡페어’ 포스터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부산경제진흥원이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와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오는 30일 벡스코에서 ‘2021 관광기업 미니 잡페어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기업에는 수도권에 다수 집중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잡페어에 참여하는 기업은 ‘파크하얏트 부산’ ‘센텀 프리미어호텔’ ‘아난티코브’ ‘비스퀘어’ 등 8개사다. 채용 직무는 ▲프론트데스크 ▲F·B ▲룸메이드 ▲하우스맨 ▲기획 ▲영업 ▲홍보마케팅 등의 직군이며 연봉 등 상세내용은 ‘관광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현장면접과 별도 부스를 마련해 ▲이미지 메이킹 ▲버크만(성격유형검사) 진단 ▲1대 1 취업 상담, 컨설팅(벡스코 1층 부산경제진흥원 특별취업지원센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 부담이 커진 구직자들에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 복장 대여’와 ‘헤어메이크업’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관광 분야 등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는 오늘(25일)까지 ‘관광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사전 신청이 불가피할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