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11.25 09:21:56
고양시는 24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생활복지119사업 ‘고양 뚝딱’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와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 고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협의회 대표자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이재준 시장은 이 사업과 관련해 “생활복지119사업 ‘고양뚝딱’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뿐만 아니라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 활성화 기능도"
‘고양뚝딱’은 고양시 관내에 거주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의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집수리, 생활 방역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소규모 생활 정비는 관내 고양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하는 생활복지119 전담반이 담당하고, 기술력이 필요한 서비스는 관내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이 담당함으로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을 활성화하는 일거양득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복지119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복지 향상에 자활사업을 접목시킨 사업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기업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의 설립 목적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