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 서울 강남’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주류 최초 캐릭터샵인 두껍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개점 이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인천, 강릉, 대전, 창원을 거쳐 다시 서울 강남에서 오픈한다.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총 61일 동안 진행된다. 서울 대표 상권인 강남에서 매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두껍상회에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두꺼비 하우스 콘셉트의 1층은 두꺼비 공부방, 거실, 부엌으로 연출한 포토존과 소맥자격증 발급, 두껍사진관 등 소비자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2층에서는 140여 종의 하이트진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두껍상회 서울 강남은 △포토부스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요일별 뱃지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전국에서 10번째로 오픈한 ‘두껍상회 서울 강남’에서 연말연시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진로와 테라를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