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을 위한 분유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조제식 1위 브랜드인 앱솔루트 제품 총 1080캔으로 자녀들의 연령을 고려해 단계별로 구분했으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여수시로 지난 23일 전달을 마쳤다.
매일유업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으로 분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가족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국내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는 이유림 서울YWCA 회장의 지목을 받고 지난 19일 #SaveAfghanWomen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최현수 깨끗한 나라 대표와 신지은 스타일난다 대표를 추천했다.
김 대표는 “매일유업에도 아프간 여성들과 같은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인 많은 여성이 근무하고 있다”며 “이들이 대한민국 여성들과 같이 동등한 자유와 인권, 교육받을 권리, 정치·경제적 권리를 누릴 수 있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