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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테크노밸리’ 나오나… 센텀2산단, ‘도심융합특구’ 선정

부산시, 센텀2산단에 ‘남부권 대표 ICT 융합 창업 허브’ 조성… 부산지역 미래 성장 동력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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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24 15:41:30

‘부산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위치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에도 성남 분당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최첨단 ICT 산업단지(산단)가 조성될 가능성이 커지며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국토부)의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공모에 ‘센텀2 도시첨단산단(센텀2지구)’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도심융합특구 공모는 수도권을 제외한 경상·전라·충청 5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도심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청년에 복합 혁신 산업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도심에 창업, 벤처 등을 집적하고 산업, 주거, 문화가 집약된 인프라를 지닌 고밀도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위 사업지구 공모에 센텀2지구 지정제안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후 국토부에서 후보지 적정성 심의회, 국가균형발전위 본회의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센텀2지구를 선정한 것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센텀2지구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대에 도시첨단산단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센텀2지구의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 지정에 따라 시는 창업·벤처기업 등이 공존하는 ICT 중심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거, 상업, 문화 복합공간’도 함께 마련해 부산지역 인재들의 정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한편, 대상지 내 산업시설 등의 이전 협의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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