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6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이날 서울 중구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최철호 구세군 한국군국 커뮤니케이션즈 부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코드(제로페이)’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활용한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했다. 해당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16년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꾸준히 구세군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는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