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2021 주택금융 콘퍼런스’가 열리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 (사진=콘래드서울호텔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내달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주택금융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2021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금공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주택금융,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식순은 먼저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정유신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김진경 빅밸류 대표의 ‘비대면 금융서비스 현황과 과제’,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의 ‘빅데이터로 보는 부동산 시장현황과 전망’ 발제 등이 진행된다.

김진경 대표의 주제 발표 이후에는 서강대 박수용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홍춘욱 대표의 주제 발표 이후에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를 좌장으로 직방 함영진 빅데이터랩장, 주금공 고제헌 연구위원 등 부동산 시장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진다.

콘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29일까지 주금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유튜브 채널로 접속해 실시간 방청할 수 있다. 다만 콘퍼런스 현장 참석인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에 따라 주금공 관계자와 발표자 등 초청받은 인사들로만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