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가 지난 3일 개막한 주관 전시회인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16일 부산 연제구노인복지관에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벡스코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한 각 특산품은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등 370여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3일 개막한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는 부산 소재 우수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다수 참여해 기장미역, 부산명품김 등 지역 특산품을 전시, 판매했다. 벡스코는 이 행사에서 판매된 특산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는 “이번 기증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부산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 소비를 장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