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23 14:03:57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4일 오후 3시 부산지역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와 함께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 문화예술 메신저’ 간담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유용성과 쉽게 실천하는 방법을 전하고 예술교육 관련 진로·진학 팁 공유와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석준 시교육감과 부경고 장민준 교사가 행사를 진행하며 교동초 조재기 교사, 부산중 곽기호 교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원현정 장학사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22~27일까지 사전 설문조사를 벌여 ▲가족이 주로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예술교육 통한 우리 아이에게 길러주고 싶은 것들 ▲시교육청에 바라는 예술교육 등에 대한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라이브 톡톡 간담회 행사를 통해 각 의견에 대해 명쾌하게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와 시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러 학교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심리, 정서적으로 지친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에 행복한 미래의 삶을 이끄는 문화예술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자녀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