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기보가 대구북구새마을회에 온누리상품권과 방역물품을 기증한 가운데 기보 김영춘 이사(우측)와 사공정애 새마을부녀회장(왼쪽)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20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대구북구새마을회에서 취약계층인 ‘홀로어르신’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및 방역물품을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기보 대구지역본부는 담당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발적 고통 분담과 나눔을 통한 취약층 피해 최소화 차원에서 물품 나눔 캠페인을 벌였다.

이를 통해 마련한 ‘KF94 방역마스크’ 총 20박스를 지역사회 코로나19 취약계층인 홀로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기보 김영춘 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이 대유행했던 대구지역에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며 “이날 물품 전달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 대구본부는 앞서 목련모자원 기부금 전달·도서 기증, 미망인모자복지회 방역 봉사, 산격종합사회복지관 후원 등 코로나19 취약층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