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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 "군 의원 폭행은 군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감정 추스르지 못해 발생한 일"

김 군수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지역발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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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11.19 19:14:14

(사진=가평군)

19일 오후, 김성기 가평군수는 최정용 가평군의원 폭행과 관련해 입장문을 배포했다.

 

김 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최정용 가평군의원께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에 대해 지역현안을 위한 군의원과의 소통의 자리에서 군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군민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저로 인해 그동안 마음고생을 하신 최정용 군의원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군민들의 대표라는 자리를 더욱 무겁게 인식하고 향후, 군의회를 더욱 존중하고 매사에 경각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군의원님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의회는 19일, 의장실에서 긴급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성기 가평군수의 군의원 폭행에 대한 입장문을 밝힌바 있다.

 

군의회는 입장문에서 "피해 당사자인 최정용 의원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실임을 밝힘에 따라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한 뒤 "가평군의 리더들이 본분을 망각하고 일탈행위로 물의를 일으킴으로서 군민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렸다는 점에서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 아무리 명분이 좋고 취지가 옳다 해도 폭행이라는 부적절한 행동은 면죄부가 될 수 없으며, 물리적 폭력을 가한 행위는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다."며 강한 어조로 김 군수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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