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식생활 교육 체험 한마당’ 포스터(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산하 영양교육체험관이 내일(20일) 오전 9시 본관에서 ‘영양, 식생활 교육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화상 프로그램 ‘ZOOM’과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한 온라인 시청 및 현장 참여를 병행해 개최한다.

체험 한마당은 ‘슬기로운 영양, 식생활 교실’ 및 ‘자랑스런 우리 전통 식문화 체험’ 두 가지 주제로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슬기로운 영양, 식생활 교실을 주제로 ‘영양 골든벨’과 ‘온라인 라이브 요리교실’이 열린다. 영양 골든벨은 부산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퀴즈대회를 여는 것이며 라이브 요리교실은 김석준 시교육감과 부산롯데호텔 김봉곤 셰프 등이 온라인으로 여는 요리 교실이다.

또 자랑스런 우리 전통 식문화 체험을 주제로 ‘사랑의 김치’와 ‘건강 먹기리 체험단’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랑의 김치 행사는 주민 참여로 김치 담그기에 나서 저소득층 60가정에 전달하는 것이며 건강 먹거리 체험단은 사전 신청한 30가족이 참여해 본관 주차장에서 미션 수행 방식으로 열린다.

시교육청 남수정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교육가족의 영양, 식생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산 교육가족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식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