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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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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1.11.19 10:33:22

KT&G가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 대학생들이 지난 13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된 최종 결선에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KT&G)

KT&G(케이티앤지)가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G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백지영, 김태우, 마미손, 치타, 김태원, 한경록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멘토로 참여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들 멘토들은 최종 결선 진출 12개팀을 대상으로 프로듀싱과 음원 녹음 등 1 대 1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모집은 보컬과 랩, 밴드 등 3개 분야로 실시됐다. 전국에서 243개팀, 48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고, 지난 13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경연이 펼쳐졌다. 또 이번 무대는 ‘컴페스타(컴피티션+페스타)’ 콘셉트로 진행돼 멘토링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12개팀의 최종 경연과 멘토 6인의 축하 공연이 함께 꾸며졌다.

아울러 이달부터 시작된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환 방침에 따라 소규모 청중평가단이 오프라인 공연에 관객으로 초대됐으며, 결선 무대를 포함한 예선, 본선, 멘토링 등 전 과정은 ‘KT&G 상상유니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 달부터 확인할 수 있다.

박현욱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유니브 집현전’이 차세대 아티스트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넘치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G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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