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버스터미널 앞에 위치한 메디타워에서 구)원조이동갈비까지 약 350m 구간 도로의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1개 차로를 확장해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이 구간은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로 메디타워 앞 사거리와 (구)원조이동갈비 앞 사거리에서 직진 또는 좌회전 차량이 있는 경우 우회전이 불가능해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출퇴근시 불편함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사거리에서 우회전이 가능해 차량정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비 5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기존 보도 3.5m(양측 7m)를 2m(양측 4m)로 각각 축소해 왕복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감소되고 도로의 편의성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사 기간 동안 발생될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