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열린 ‘대한민국 IT 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보는 IT 서비스 기술혁신 부문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국내 공공·산업 분야에서 ‘IT 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 진출’ 등으로 국내 IT 서비스 기술·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기보는 ‘디지털 포렌식 감사기법 도입’, ‘비대면 감사플랫폼, 오아시스 개발’ 등 IT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감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기보 장세홍 상임감사는 “기보는 중장기적인 디지털 혁신계획에 따라 업무프로세스에 IT 기술을 접목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내부감사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감사시스템을 지속해서 향상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업무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