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지난 17일 대전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 ‘콘서트: 이날치, 범내려온다’가 부산·대구·고양·대전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9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2004년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시작된 한화생명 ‘찾아가는 음악회’를 리뉴얼해 올해부터 새롭게 태어난 공연 브랜드라는 것.
전석 무료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전통 예술 판소리를 대중적 팝 사운드로 재해석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날치’가 출연해 청중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화생명 콘서트: 이날치, 범 내려온다’에는 팝핀현준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번 콘서트 외에도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사업을 주최·후원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