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아시아드시티 연수실에서 장애 영유아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영유아 통합교육 지원 위한 연수’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애 영유아 학부모와 교사들에 통합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안내하고 자녀 교육, 아동지도에 대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날 연수에 이정묵 부산두레학교 교장이 ‘통합교육의 따뜻한 시선, 다름과 닮음의 가치’를 주제로 통합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교육의 실제에 대해 강의한다.
또 학부모와 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보내며 장애 영유아 교육지원을 위한 행정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다름과 닮음의 가치를 알고 진정한 통합교육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장애 자녀를 지도, 양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