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 이호갑 회장(가운데 좌측)이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황범순 부시장에게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빵 1000개를 기탁했다. (사진=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7일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빵 1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종합사회복지관들을 포함한 5개의 의정부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안병용 시장 일정상 시장을 대신해 황범순 부시장실에서 개최된 이번 사랑릴레이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 이호갑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기자단 이호갑 회장은 올해 기부의 취지와 관련해 “연말을 앞두고 우리 언론인들도 의정부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작은 물품이지만 빵 1000개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빵 1000개의 의미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기부 캠페인이 10배 아니 1000배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 빵 10000개 의정부시 기탁 (사진= 의정부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행사 때마다 의정부시의 저소득층 분들에게 힘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은 지난 2020년 10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1만 매를 의정부시에 기탁했으며, 2018년에는 11월에 의정부시에 쌀 20포, 호원 1동에 쌀 50포를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CNB뉴스=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