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지난 11일 일광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장지역자활센터와 ‘민간협력 특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광면과 기장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복지사업을 연계 추진할 경우 저소득 취약층의 복지 위기정보를 상호 공유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일광면은 지난 7월부터 기장지역자활센터와 업무연계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인 ‘맘 한끼’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이달부터 겨울철 난방 단열재 설치 지원사업인 ‘Heat On’ 사업도 추가 진행하고 있다.
윤미정 일광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광지역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와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