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1.17 16:49:10
기술보증기금(기보)이 17일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에서 (재)광주테크노파크와 ‘보증연계형 특허기술 가치평가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기관과 평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 우수 특허기술을 지닌 지역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강화해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먼저 광주테크노파크가 우수 특허기술을 지닌 지역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기로 했다. 이후 기보는 특허기술 가치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기술이전 등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우수 특허기술을 지닌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발굴과 기술평가 전문가 상호 교류에 나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로 했다.
이외에도 발굴한 혁신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보 이선희 호남지역본부장은 “기보는 특허기술의 가치평가와 맞춤형 보증지원 등 각종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우수 특허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 지역균형 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