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가스 안전 결의대회’가 열린 가운데 부산시와 가스 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가스 안전 사용의 경각심을 높이고 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가스 안전 결의대회’를 어제(16일) 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 ▲LP가스판매협회 ▲LPG산업협회 ▲부산가스시공협의회 ▲부산경남고압가스협회 ▲냉동공조안전관리원 8개 기관이 동참했다.

이날 각 기관은 시청 1층 로비에서 ‘가스 안전 결의 캠페인’을 열고 동절기 가스 안전관리 요령을 홍보하며 겨울철 가스 안전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본 행사인 결의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최소인원만 참석해 ‘가스 안전 유공자 표창’ ‘가스 안전 결의문 채택,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동절기 가스 안전 점검, 관리 요령 등을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해 홍보했다. 그 일환으로 시와 가스안전공사 부산본부는 내달 5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카카오톡 채널’ 댓글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100명에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신창호 산업통상국장은 “가스안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가스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스 업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시민께서는 본인과 가족뿐 아니라 이웃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한 가스 사용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