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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생, '제33회 2021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최우수상

국내 대표하는 실내건축 디자이너 등용문, 홈씨씨·(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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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11.17 11:07:11

최우수상을 받은 제윤호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환경루트1) 학생들이 ‘제33회 2021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상금 3000만원), 장려상(2명), 특선(2명)을 수상했다.

'제33회 2021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와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2010년부터 12년째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공모전으로, 신인 디자이너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력 있는 미래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이 수상했다. 지난 7월 작품 접수 후 1·2차 심사를 통해 총 254개 출품작 가운데 100여 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작품명 ‘(換 環 환, 환) 친근한 공원형 화장시설로 전환하고 순환하다’를 출품한 동서대 제윤호 학생에게 돌아갔다. 일반인에게 부정적인 화장시설을 산 자와 죽은 자들 모두 공유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소로 구현했다.

이를 위해 부산 기장이 가진 지역의 자연을 해석하고, 물, 불, 공기, 대지라는 4원소를 지형에 순응시켜서 개념적으로 공간을 풀어내 자연과 인간, 삶과 죽음의 관계를 잘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윤호 씨는 “9개월 동안의 노력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금 이 마음 그대로 저 자신을 빛내고 도시를 빛내는 실내 건축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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