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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감천항 밀입국 차단 모의훈련’ 관계기관 합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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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16 23:12:45

부산 감천항에서 월담하려는 외국인 선원을 추적해 검거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최근 부산 감천항을 중심으로 외국 선원의 밀입국, 무단이탈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가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공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보안공사 등 항만의 국경과 보안을 책임지는 육·해상 관계기관이 동참했다.

관계기관들은 외국 선원의 해상 이탈 상황을 가정해 ▲도주자 인식 ▲추적 ▲현장 출동 ▲육상에서의 검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훈련한다.

특히 합동훈련은 선원들에 밀입국을 시도할 경우 현장에서 필히 체포된다는 것을 심어주려는 목적으로 요주의 선박들이 접안해 있는 현장에서 시행한다고 BPA 관계자는 설명했다.

합동훈련에는 전문 다이버가 투입돼 항만에서 무단이탈하는 외국 선원의 역할을 맡아 연기한다.

BPA 감천사업소 관계자는 “매년 11~12월 무렵에는 요주의 선박인 꽁치조업선의 감천항 입항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외국 선원의 밀입국, 도주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더 공고히 하고 있다”며 “초소의 경계근무 태세, CCTV 모니터링 강화, 현장 출동 능력 제고를 통해 밀입국 없는 부산 감천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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