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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산-학 협력 전문가 초청 강연’… 연구소 협업 강화 제안 등

박형준 부산시장 “대학과 지역 위기를 전면적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인재 양성 등으로 혁신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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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16 10:16:33

지난 1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전기연구원 김남균 부원장 초청 지-산-학 강연회’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15일 오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산-학 협력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연구부원장이 ‘지역산업 혁신 위한 연구기관의 역할, 전기연구원 지역 협력 사례 중심’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전기·전력 분야 연구개발과 신기술 개발, 신산업 창출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지난 1일 부산시, 창원시와 인공지능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각종 분야에서 부산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부원장은 강연에서 과거 ‘지-산-학-연 혁신사업’으로 추진한 ▲혁신 네트워크 구축 ▲시뮬레이션 기술 지원 ▲지역산업 연계 창업 ▲공공기술 활용 지역산업 전환 ▲인프라 구축, 연계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워털루대학의 Co·op 프로그램 등 해외 산-학 협력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부산도 지-산-학-연 협력을 위한 국책 연구기관과의 협업 강화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강연 후에는 ‘부산 지-산-학 협력센터’를 운영하는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여해 김남균 부원장과 함께 지-산-학 협력에 대한 질의응답을 비롯해 정책 토크를 진행했다.

박형준 시장은 “저출산과 부산지역 청년의 타지 이동 등에 따라 대학과 부산이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야만 새로운 미래를 맞을 수 있다”며 “대학이 혁신 주체로 거듭나며 그 속에서 청년과 기업이 만나 진정한 지-산-학 협력을 도모하는 플랫폼이 바로 지-산-학 협력센터다. 이 센터를 통해 부산형 산-학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 맞춤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등 전면적인 지-산-학 협력 시스템을 갖춰 부산지역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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