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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공기업 최초 ‘개인정보 흐름 관리 기술’ 도입

민간기업과 협력해 ‘개인정보 능동적 관리시스템’ 구축… 개인정보 이용·전달·유출 정황까지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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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15 17:02:22

남부발전 사이버 안전센터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 관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환경의 증가와 개인정보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정보 흐름 관리시스템’을 15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도입은 비대면 업무환경의 확산에 따라 직원의 정보 오남용,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늘어나 파수, 휴네시온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위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PC 내 개인정보의 현황만 관리하는 것이 아닌 개인정보의 생성, 이용과 내·외부에 전달하는 행위까지 능동적으로 기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의 전반적인 흐름을 분석하고 자동 대응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는 개인정보의 이력에 대한 원본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록함으로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의 정보 주권 강화와 기업의 자율 보호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이를 공공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고도화를 위한 우수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선 단순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수준에 만족해선 안 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발생 가능한 개인정보 침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등 수준 높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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