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박태규 상무(왼쪽 첫 번째)와 ㈜동원플라트 심문섭 대표이사가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김해시 진영읍에 소재한 ㈜동원플라트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제조업체인 ㈜동원플라트는 높은 수준의 제조 역량과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1994년에 설립된 ㈜동원플라트는 자동차 변속기 및 스타트모터(Start Motor)의 주요 부품인 기어 서포터(Gear Support)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발전기 부품 제조를 시작했다.

동원플라트는 2018년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비롯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사의 핵심 제품인 기어 서포터는 특수 재질과 사출 기술을 통해 경량화와 고강도화를 동시에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동원플라트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그리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동부영업본부 박태규 상무는 “동원플라트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공정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유망중소기업이다. 앞으로도 동원플라트가 뛰어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남은행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 제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중소기업 보호·육성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