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최근 ‘2021 사내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총 8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BPA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동반성장 활동에 대한 전사적 협업을 유도하고 그간 추진한 각종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내외에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총 17개 부서에서 제출한 37건의 성과보고서를 내외부 평가위원이 심사한 결과, 신항지사의 ‘수출화물 보관장소 마련 통해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 지원’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세계 최초 LNG 하이브리드 셔틀 캐리어 개발 통한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 및 ‘새활용 기업과 협업 통한 부산항 자원 순환체계 구축’ 2건이 최우수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5개 과제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BPA 맞춤형 동반성장’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공사는 더불어 사는 항만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