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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1차 접종률 ‘80%’ 달성… ‘일일 환자 68명’ 확산세 여전

주말 간 집단감염 발생한 연제구 의료시설·주간보호시설 등지서 확진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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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15 11:54:14

코로나19 백신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지역의 코로나19 1차 접종률이 80%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부산 전체 인구의 76.6%로 집계된다.

시 방역당국은 15일 오전 11시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어제(14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68명 나와 누계 1만 4784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백신 접종 현황을 발표하며 1차 접종률이 8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원인 현황은 ▲해외 입국 1명 ▲가족 감염 30명 ▲지인 만남 2명 ▲감염원 미상 5명 ▲의료시설 19명 ▲특별활동 수업 6명 ▲목욕장 2명 ▲요양시설 2명 ▲교회 1명이다.

먼저 어제 부산지역 내 백신 1차 접종자 수 89명을 기록하며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0.0%를 달성했다. 어제 2차까지 접종받은 사람은 125명으로 2차 접종률은 76.6%를 기록했으며 추가 접종을 받은 고위험군은 누계 5만 717명을 기록했다.

다만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한 상황으로 주말 간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과 주간보호시설을 비롯해 각 집단감염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먼저 지난 12일 감염원 미상 환자를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는 어제 종사자 2명, 환자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종사자 2명, 환자 40명이 확진된 상태다.

또 지난 13일 가족 감염자를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제구 주간보호시설에는 어제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종사자 3명, 이용자 9명이 확진됐으며 밀접접촉자 전원 격리됐다.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구 소재 특별활동 수업과 관련해 어제 수강생 6명과 가족 9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현재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4명, 수강생 37명, 접촉자 27명으로 늘었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치료를 받던 부산 1만 3787번 환자께서 어제 오후 숨진 것으로 확인돼 부산지역 사망자 누계가 172명으로 늘었다. 현재 부산지역 위중증 환자는 14명으로 집계된다”며 “병상 현황은 일반병상 466개 가운데 263개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1108개 가운데 340개 사용 중으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분은 없다. 지역 내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람은 해외입국자 2222명, 확진자 접촉자 2986명 총 5208명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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