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김해경전철 제공)

부산김해경전철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김해의 숨겨진 안심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김해시 관광과,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가야문화 도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산김해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의 거리 도보탐방 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도보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 나만의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이날 김해시 문화해설사(김해시 관광과 협조), 자원봉사자(김해자원봉사센터 협조)가 인솔해 부산김해경전철을 탑승, 김해시청역에서 박물관역을 이동하며 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의 거리를 설명했다.

이어 대성동고분박물관 관람 및 체험, 수로왕릉(가락영사관) 관람 및 체험 등을 실시했다. 안전한 도보탐방을 위해 출발 전 참가자들의 발열을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용삼 대표이사는 “이번 4분기 도보탐방을 통해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문화와 체험이 함께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경전철에 대한 정보와 호감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