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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 부산시, ‘방역·교통·소음 등’ 수능 종합지원책 추진

‘방역’ ‘교통소통’ ‘수송 지원’ ‘소음’ ‘의료’ ‘홍보 지원’ 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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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1.15 11:11:49

수능 당일 경찰차를 타고 시험장으로 이동한 학생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가 오는 18일 치러지는 수능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교통소통 ▲수송지원 ▲소음대책 ▲의료지원 ▲홍보지원 등이다. 시는 분야별 관리,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먼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 등을 고려해 수능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해 학원, 노래연습장 등 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확진·격리 수험생 상황 관리와 사후조치 등 확진·격리 수험생에 균등한 응시 기회 보장을 위한 선제적 방역관리도 추진한다.

아울러 교통 대책으로 시험 당일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대를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당일 오전 6~8시에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이 몰려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50개 노선은 배차 간격을 단축 운영하며 도시철도도 비상 대기한다.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의 자가격리 수험생 수용 인원이 초과하거나 격리 수험생 중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단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감염병 전담 구급대’를 운영해 이들을 수송한다. 또 수송봉사대도 운영해 도시철도역, 교차로 등 주요 지점 37곳에 비상수송 차량 62대를 운영해 지각생 및 거동 불편 학생 등의 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음대책으로는 시험장이 있는 구별로 소음대책 점검반을 편성해 시험장 주변의 공사장 소음이나 이외의 생활 소음을 점검한다. 또 시험시간에는 응급차량, 소방차 경적 자제, 화물차 등 차량의 우회 유도를 통해 영어 듣기 평가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의료지원책으로 수험생 가운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 후송을 위해 16개 구·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지원반을 운영한다. 소방재난본부에서도 시험장 응급환자나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서별 구급차량을 활용한 신속 구급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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