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개최된 ‘2021 부울경 메가스포츠 한마당’ 개막식 현장 (사진=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시·울산시·경남도체육회가 지난 13일 부산시 관내에서 ‘2021 부울경 메가스포츠 한마당’ 체육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간 스포츠 교류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지역 간 친선을 도모하고 체육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등 동남권 지역 아마추어 동호인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개 종목을 비경쟁 친선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치러진 종목은 ▲야구 ▲테니스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카누 ▲조정이다.

경기장은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7개 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운영은 경기를 주관하는 각 종목단체의 경기 규칙 등을 적용해 운영됐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부산, 울산, 경남 체육 동호인들이 안전사고 없이 올해 메가스포츠 한마당을 즐겼다”며 “이번 대회에서 모범적인 참여로 동남권 지역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된 곳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