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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대응 ‘잘하고 있다’ 57% ‘못하고 있다’ 32%

[한국갤럽] 마스크 ‘계속 써야’ 30% ‘내년까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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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1.11.15 10:50:59

(자료제공=한국갤럽)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응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달 대비 상승했으며, 아울러 마스크 없는 일상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국민 절반가량이 ‘내년’이라고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실시한 11월 정례 정부 코로나19 방역대응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난달보다 3%p 상승한 5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1%p 하락한 32%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백신 확보/수급’ 24%, ‘방역/확산억제’ 15%, ‘다른 나라보다 잘함/세계적 모범’ 12%, ‘적절한 조치/대응’ 8%, ‘신속한 검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의료 지원·치료/사망자 최소화’, ‘거리두기 정책/단계 조정’ 각 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방역·확산억제 못함’ 17%, ‘백신 확보/공급 문제’ 10%, ‘늦장 대응’ 9%,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 우려’ 8%,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부족’ 7%, ‘백신 안전성 문제’, ‘거리두기 단계 부적절/모호함’ 각 6%, ‘정치적 이용/포퓰리즘’, ‘일관성 없음’, ‘정보 부정확/신뢰할 수 없음’ 각 4%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한국갤럽)

그리고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올해 안으로’ 2%, ‘내년(2022년) 상반기’ 19%, ‘내년 하반기’ 28%, ‘내후년(2023년) 이후’ 14%, 그리고 30%는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할 것 같다’고 답했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즉 한국인 절반가량은 늦어도 내년쯤이면 마스크를 벗고 일상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30%는 코로나19 이전처럼 마스크 없는 일상회복이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1일 사흘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4%로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개요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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