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얼굴 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이 서비스가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발급할 때 실명 확인을 위해 실명확인증표(신분증)을 촬영하면 이를 통해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얼굴 인식을 통해 본인 확인까지 완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생체 인식(Biometrics)과 이미지 판독, 암·복호화 등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합쳐져 만들어 낸 결과로, 1분기 내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고객 편의성 및 보안성을 강조한 차세대 디지털 본인확인 수단으로 바이오메트릭스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차별화된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