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HUG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매한 겨울이불을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최근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인 ‘전통시장 간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간데이 행사는 매달 둘째 주 목요일에 HUG 임직원이 자매결연을 맺은 시장인 부산 용호골목시장에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행사다.

이날 HUG 직원들은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용호골목시장을 찾아 상점을 둘러보고 공산품과 먹거리를 구매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소비 실천’이란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기증할 겨울 이불을 구매해 인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도 열었다.

권형택 HUG 사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전통시장이 다시 북적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HUG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따뜻한 소비 실천을 통해 ESG 경영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